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리온스 살린 '라이온스'…짜릿한 역전승

<앵커>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KT에 13점 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스포츠 소식,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리온스는 외곽포 난조 속에 2쿼터 한때 KT에 13점 차까지 끌려갔습니다.

3쿼터 들어 용병 라이온스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강력한 덩크슛으로 기세를 올린 라이온스는 3쿼터 막판부터 4쿼터 중반까지 내리 11점을 쓸어담았습니다.

특히 장거리 3점포를 성공시킨 뒤, 수비 때 블록슛을 올린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분위기를 탄 오리온스는 이현민, 이승현의 연속 3점포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라이온스의 24점 활약 속에 오리온스는 74대 67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단독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삼공사를 74대 54로 완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를 지켰습니다.

---

프로배구에서는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상대 선수를 가격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이선규가 복귀전에서 블로킹 4개 포함 11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과 서영우 선수가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1분 44초 89로 10위에 올라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

미국 LPGA 투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둘째 날, 60명의 선수가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유선영이 4타를 줄여 7언더파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