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정치권의 증세론과 관련해,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세수를 늘려서 국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세수확대 방안이 우선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증세 없는 복지' 입 연 대통령…기존입장 확인
2. 정부와 새누리당이 논란을 빚었던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작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올 상반기 안에 자체 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 백지화 여론 반발 일자…'건보료 개선' 재추진
3. 박태환 선수 도핑 파문과 관련해 검찰이 금지약물을 투여한 의사를 기소했습니다. 박 선수와 의사 모두 남성호르몬 성분의 주사제가 '금지약물'인지 몰라서 생긴 어이없는 의료사고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태환, 징계는 불가피…올림픽 가는길 '험난'
4.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공모 혐의로 기소된 백종천 前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前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삭제했다는 회의록 초본은 대통령 기록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무죄…"기록물 아니다"
5. 요르단이 자국 조종사를 살해한 IS에 대해 보복공습에 나섰습니다.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집중 포격했습니다. 국왕 압둘라 2세가 직접 공습을 지휘한 요르단은 이번 공격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 국왕이 직접 공격 지시…요르단, IS에 보복 공습
6. 미국 역사학자들이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어떤 정부도 역사를 검열할 권리가 없다며 아베 정권의 교과서 왜곡시도를 규탄했습니다. 위안부는 논쟁의 여지없이 국가가 후원한 성노예 시스템의 특징을 보여준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 "日 역사수정 압력 경악"…美 역사학자 집단성명
7. 서울 구룡마을 자치회관 철거가 오는 13일까지 잠정 중단됐습니다. 강남구청이 어제(5일) 집행영장을 발부하고 오늘 철거를 시작한 건 신뢰에 어긋난 행동이라고 법원이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구룡마을 기습 철거하려다…"신뢰 어긋난다" 제동
8. 자동차의 외관이나 일부 옵션 기능만 바꾼 건 신차가 아니라 부분변경 모델이라고 합니다. 요즘 핵심 기능 변경 없이 부분 변경 모델차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데 가격은 최대 100만 원 넘게 올려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 자동차 외관·기능만 살짝 바꾸고…'꼼수' 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