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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축구대표팀, 온두라스 꺾고 2연승 질주

우즈베키스탄의 '폭력축구'를 의연하게 잠재웠던 22세 이하 대표팀이 온두라스를 꺾고 킹스컵 2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주요장면 준비했습니다.

전반 25분, 중앙선 부근에서 날카로운 두 번의 패스를 받은 이창민 선수가 달려 들며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원터치로 짧게 내준 김승준 선수의 패스가 일품이었습니다.

후반 31분에는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상대 킥커의 실축으로 위기를 넘겼고, 후반 40분 바로 달아났습니다. 이우혁 선수의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골키퍼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절묘하게 감아 찼습니다.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도 눈부셨습니다. 1분 뒤 페널티킥 상황에서 한국 선수가 움직였다는 이유로 두 번이나 페널티킥 기회를 줬는데 김동준 골키퍼가 모두 막아내면서 2대 0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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