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단기, 변동금리 위주인 주택담보대출을 장기, 고정금리로 유도하기 위해서 정부가 2%대 대출상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빚을 갚아나가는 구조로 만들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 2%대 고정금리 대출상품 나온다…유의할 점은?

2. 이명박 前 대통령이 다음 달 출간되는 회고록을 통해 북한 김정일이 5번 이상 정상회담을 제안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지원을 요구해 응할 수 없었다고 회고했습니다.
▶ "北, 과도한 대가 요구"…'MB 회고록' 파장 예고

3.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차남이 병역 의혹과 관련해서 서울대병원에서 공개검증을 받았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은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완구, 차남 공개 검증에…"마음 아프다" 울컥

4. 최근 군에서 성 관련 사건이 잇따르자 육군이 성 군기 관련 행동수칙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남녀 군인은 단둘이서 차량을 타선 안 되고, 악수도 한 손으로 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 "성 군기 잡겠다"…볼수록 이상한 '예방 수칙'

5. 경기도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독감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신생아들을 곧바로 병원으로 옮기지 않는 등 산후조리원 측의 초동 대처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독감 바이러스 집단 감염

6. 지난해 철거대상인 서울역 고가를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던 서울시가 오늘(29일)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2017년까지 공원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서울역 고가 주변도 함께 개발하겠다고 밝혔는데 주변 상인들은 여전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 서울역 고가, '공중 공원'으로…시민 반대 여전

7.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 발생 20일째, 경찰이 사고현장 인근에서 CCTV 동영상을 추가로 확인해 용의차량을 특정했습니다. 당초 용의 차량으로 봤던 BMW가 아닌, 회색 계통의 쉐보레 윈스톰이라고 밝혔습니다. 초동수사에 허점이 있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크림빵 뺑소니' 용의 차량은 윈스톰…수사 허점

8. 할아버지가 고물을 수집해 모은 돈을 정신질환이 있는 손자가 거리에 뿌린 대구 돈벼락 사건이 훈훈하게 마무리됐습니다. 돈을 주웠던 사람들이 돈을 돌려준 데 이어, 익명의 기부자가 500만 원을 기부해 사라졌던 돈이 채워졌습니다. 
▶ "사정이 있겠지요"…대구 '돈벼락' 훈훈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