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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과자· 디저트 집에서 만들자' 문화 확산

<앵커> 

인기 있는 과자나 디저트를 사먹는 대신 조리법에 따라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믿을수 있는 재료에다 만드는 재미까지 더해 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옥수수 위에 치즈와 칠리 가루를 뿌려 독특한 맛을 내는 디저트입니다. 최근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젊은 층 사이에서 일명 '마약 옥수수'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판매하는 곳이 적어 맛보기가 쉽지 않자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허유진/서울 서초구 : 모바일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레시피를 찾아보고 맛집, 맛있는 게 있다고 하면 집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먹고….]

출시 이후 여전히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감자 스낵도 이젠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유행입니다. 다양한 조리법이 유튜브 동영상 사이트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인기 제품을 직접 조리해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각종 요리 레시피를 모아 제공하는 전문 사이트도 생겼습니다.

[안지수/대형마트 레시피 사이트 기획 담당 : 맛과 영양이 검증된 레시피라고 보시면 되고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조리과정을 정리해서 그런 콘텐츠들을 저희가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실용적인 소비자들이 늘면서 비싸거나 구하기 어려우면 직접 만들어 먹는 음식 문화가 점차 확산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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