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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중앙분리대 들이받아…운전자 부상

<앵커>

오늘(13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2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포함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대원들이 정신을 잃은 채 운전석에 앉아 있는 한 남성을 구조해 냅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21살 박 모 씨가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박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박 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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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 서울시 송파구 몽천토성역 근처 사거리에서 34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택시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69살 김 모 씨와 승객 31살 오 모 씨가 전치 2주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핸들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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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양꼬치구이 식당의 손님들이 앉아 있던 테이블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고기를 굽던 중 발생한 불티가 연통에 있던 기름 찌꺼기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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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50분쯤엔 경북 김천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57살 최 모 씨가 몰던 14톤 화물차의 앞바퀴가 갑자기 터지면서 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경찰은 바퀴 휠과 지면의 마찰로 생긴 불꽃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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