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다득점 절실한 슈틸리케호, 측면 집중 공략!

<앵커>

축구대표팀이 내일(13일) 쿠웨이트와 아시안컵 2차전을 치릅니다. 조 1위로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득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오만전에서 이기긴 했어도 여러 차례 한숨을 쉬었습니다.

15번의 슈팅을 날려 한 골에 그쳤습니다.

골키퍼 선방에 걸리기도 했고, 슈팅 타이밍을 놓쳐 기회를 날려버리기도 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전에서는 좀 더 날카로워야 한다며 선수들을 독려했습니다.

호주가 쿠웨이트에 4대 1로 이긴 만큼, 우리도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야 호주와 조 1위 경쟁에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만큼 우리 팀이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쿠웨이트는 호주전에서 왼쪽 측면 수비에 약점을 노출한 만큼, 대표팀은 발 빠른 차두리 등을 이용해 왼쪽을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차두리/축구대표팀 수비수 : 감독님 원하는 전술대로 준비를 잘해서 승점을 가져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훈련에는 오만전에서 다친 이청용과 김창수, 그리고 손흥민이 감기 증세로 나오지 않아 선발 명단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