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눈·비 내리며 한파…오후부터 찬바람

한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어느새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31일)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으로 내려왔는데요,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서해안 곳곳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에도 1cm 정도 눈이 날리겠습니다.

오늘 눈비는 낮에 대부분 그칠 텐데요,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퇴근길 무렵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도 뚝 떨어집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도로 대부분 어제보다 5도에서 6도 정도 낮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구름 사이로 보실 수 있겠고요, 새해 첫날 해돋이는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보실 수 있겠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7시 47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내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새해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