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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강물 수영…'이한치한' 추위 극복법

[이 시각 세계]

입김이 저절로 나오는 추운 날씨에도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이 주저 없이 강물로 뛰어듭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다음 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수영대회입니다.

벌써 수십 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100미터, 200미터, 300미터 가운데 하나를 골라 출전할 수 있습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 물에 뛰어들면 끔찍할 정도로 차갑지만, 조금만 지나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진정한 이한치한, 추위 극복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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