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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난 시몬 35점 맹활약…OK 저축은행 2위 '껑충'

<앵커>

프로배구에서 OK 저축은행이 시몬의 활약 속에 한국전력을 꺾고 3연승 속에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OK 저축은행 시몬의 대포알 같은 스파이크 서브가 그대로 한국전력 코트에 꽂힙니다.

1세트를 내준 OK 저축은행은 2세트부터 시몬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습니다.

시몬은 후위 공격에 블로킹까지 가담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OK 저축은행은 막판 접전에서 김규민의 속공과 상대 범실로 2세트를 25대 22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한숨을 돌린 OK 저축은행은 3, 4세트에서도 시몬의 강타가 폭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 결국 3대 1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시몬은 35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3연승을 달린 OK 저축은행은 대한항공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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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의 도로공사는 니콜의 44점 활약 속에 현대건설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2위 현대건설은 6연승을 달리다 연패를 당해 상승세가 한풀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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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최하위 삼성이 LG를 83대 73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가드 이시준이 3쿼터에서만 11점을 올리며 승리의 발판을 놨습니다.

전자랜드는 KT를 81대 56으로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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