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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명가 본능' 맨유, 리버풀 꺾고 6연승

<앵커>

반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화려했던 위용을 되찾고 있습니다. 리버풀을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7만 5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발렌시아가 2명을 제친 뒤 찔러준 패스를 루니가 마무리했습니다.

40분에는 마타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오프사이드가 애매한 상황이었는데 골로 인정됐습니다.

[판 페르시가 공을 건드린 것처럼 보이는데 그렇다면 마타의 오프사이드입니다.]  

맨유 데헤아 골키퍼는 연이은 선방으로 경기 흐름을 유리하게 이끌었습니다.

맨유는 후반 26분에 판 페르시가 쐐기골을 터뜨려 6연승으로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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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갑니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주도권을 잡고도 종료 1분 전 토트넘에 결승골을 얻어맞아 2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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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가 통산 3만 2천 293득점으로 전설 마이클 조던을 넘어서자 상대 선수와 팬들도 아낌없는 축하를 보냅니다.

NBA 전체로는 압둘 자바와 칼 말론에 이어 통산 3위입니다.

브라이언트는 종료 1분 전 결승 3점포까지 터뜨려 최고의 날을 자축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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