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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 34점 '펄펄' 날았다…모비스, KT 잡고 4연승

<앵커>

프로농구에서 선두 모비스가 KT를 접전 끝에 누르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에이스 문태영 선수가 34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모비스는 용병 라틀리프가 장염 증세로 4쿼터만 소화했지만, 문태영이 골 밑에서 공백을 훌륭히 메웠습니다.

과감하게 골 밑을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도 팀 내에서 가장 많은 8개를 잡아냈습니다.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막판에는 연속 8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문태영은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34점을 책임지며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70대 67로 승리한 모비스는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고, KT를 상대로도 12연승으로 천적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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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18점을 올린 정영삼의 활약 속에 동부를 76대 69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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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OK 저축은행이 대한항공을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센터 김규민이 마지막 5세트에서 천금같은 3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승리를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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