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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건 내용을 처음 제보한 것으로 추정되는 前 국세청 지방청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정윤회 씨는 모레(10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2. 새누리당 소장파 의원들이 청와대를 향해서 쓴소리를 했습니다. 비선 실세 국정개입 논란은 대통령의 소통 부재 때문이라면서 국정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3. 오늘 아침 경남 창원 터널 근처에서 눈길 사고가 잇따라서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2㎝ 안팎의 눈이 내린 부산도 도로 곳곳이 마비돼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4. 러시아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 오룡호는 법이 정한 필수선원을 제대로 채우지 않고 출항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1등 항해사가 선장 역할을 대행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아무래도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5.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한 해 1천억 원 규모의 닭꼬치 수입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식약처가 1위 수입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서 2위 업체가 수입한 제품에 대해서 검사 결과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국과수가 식약처에서 압수한 닭꼬치를 분석했더니 의심을 짙게 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6.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로 가다가 갑자기 탑승구 쪽으로 다시 이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비행기에 탔던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서비스가 서툴다면서 특정 승무원에게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항공편은 이 때문에 인천공항 도착이 11분 지연됐는데 승객에게 사과도 없었습니다.

7. 경남의 한 동물원에서 같은 울타리 안에서 살던 곰이 사자를 공격했고, 다음 날 사자가 죽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두 동물을 격리한 쇠창살이 낡아서 곰이 쉽게 부술 수 있었습니다. 동물원 안전관리, 집중취재했습니다.

8.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올해 면세 담배 불법 유출이 668억 원 규모로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는 면세 담배를 한꺼번에 많이 사는 사람에 대해서 정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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