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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1번째 해트트릭…호날두 기록 바짝 추격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메시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라이벌 호날두의 최다 해트트릭 기록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는 에스파뇰에 1대 0으로 밀리던 전반 45분 원맨쇼를 시작했습니다.

왼발 중거리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 5분에는 그림 같은 개인기로 역전 골을 뽑았습니다.

상대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빼내 제친 뒤,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슛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36분에는 페드로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쐐기골까지 뽑았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3번째 해트트릭입니다.

리그에서는 개인 통산 21번째 해트트릭으로, 전날 호날두가 세운 최다 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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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13번 홀 어프로치샷이 경사면을 맞고 제자리로 흘러내려 옵니다.

나흘 동안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실수를 5차례나 반복하며 최하위로 복귀전을 마쳤습니다.

우즈의 여자 친구인 스키 여제 린지 본은 우즈와 대조를 이뤄 골프 중계 도중 소개됐습니다.

[골프 중계 캐스터 : 우즈의 여자 친구 린지 본은 자신의 코스에서 더욱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어제 (월드컵) 활강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오늘 슈퍼 대회전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고개 숙인 골프 황제와 달리, 린지 본은 1년 만의 복귀전에서도 스키 여제의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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