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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 검찰이 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박 모 경정에게 내일(4일) 출석하라고 통보하고 자택과 근무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청와대는 박 경정이 민정수석실 동료를 통해서 문서를 유출했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러시아 베링 해에서 침몰한 오룡호의 실종 선원들이 잇따라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사고 해역에서 한국인 3구를 포함해서 11구의 시신이 인양돼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습니다.

3.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 반짝 증가했던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달 다시 급감했습니다. 시장 정체가 상당 기간 이어질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지난해 태어난 한국인의 기대 수명이 82세로 예측됐습니다. 남녀 간 수명차이는 6.5년으로 역대 가장 많이 좁혀졌습니다. 의학이 발달해서 100살 정도는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기대 수명이 82세에 불과한 이유, 취재했습니다.

5. 올해는 날씨가 좋고 병해충이 적어서 단감 농사가 유례없는 풍작이었지만, 오히려 농민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가격폭락과 소비부진으로 애써 농사지은 감을 폐기처분 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6. SNS의 발달로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글을 써서 책 내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 고액 과외까지 등장했습니다. 3개월 과외비가 최고 1천만 원을 넘기도 하는데 그럴듯한 광고와는 달리 실제로는 돈만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안구 뒷벽에 붙어 있어야 하는 망막이 떨어져 나오는 망막 박리는 고도 근시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빨리 수술받지 않으면 실명하는 응급 질환입니다. 환자가 지난 5년 새 26%나 늘었는데 특히 젊은 층의 발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8. 일선 학교들이 교내 상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입시용 스펙을 위해서인데 성실 상, 미소인사 상 세계지도 퍼즐 맞추기 상까지 종류도 수십 개에 달합니다. 교육부는 교내 상 남발을 막기 위해서 수상자를 참가 인원의 20%로 제한하는 걸 비롯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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