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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쓰레기 수거 차량 들이받아…운전자 부상

<앵커>

어젯(27일)밤 부산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지난밤 사건·사고 소식 한세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1시 55분쯤, 부산 강서구 신촌소류지길 도로에서 41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쓰레기 수거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허리와 다리를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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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20분쯤엔 부산 남구 수영로의 한 상가 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58살 신 모 씨가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 결함으로 엘리베이터가 멈춘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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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어제저녁 7시쯤엔, 울산 중구 운곡길 40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주택 내부 6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불이 옷장 아래에서 시작됐다는 집주인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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