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KIA "헐값에 양현종 포스팅 수용할 수 없다"

다음 시즌 미국 진출을 노리던 KIA의 양현종 투수는 구단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KIA는 오늘(26일) 양현종과 최종 면담에서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수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양현종의 미국 진출 의지가 강했지만, 턱없이 낮은 금액에 팀 전력 누수를 감수하면서까지 보낼 수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양현종에 대한 포스팅 최고 응찰액은 김광현보다 낮은 150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양현종은 이제 일본 진출을 노리거나 KIA에서 1년 더 뛴 뒤에 다시 포스팅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