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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뛸 때마다 새 역사…해트트릭 폭발!

<앵커>
 
바르셀로나의 메시 선수가 사흘 전 스페인 통산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는데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는 키프로스 아포엘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38분에 새 역사를 썼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72번째 골을 터뜨려 스페인의 라울이 갖고 있던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라울보다 51경기나 적은 91경기 만에 작성한 대기록입니다.

메시는 후반에도 연속 골을 뽑으며 해트트릭을 작성해, 통산 74골로 라이벌 호날두에는 4골 차로 앞서 갔습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중요한 경기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승리해서 승점 3점까지 챙겨서 기쁩니다.]

AS로마의 38살 노장 토티는 역대 최고령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강력한 프리킥으로 두 달 전 자신이 세운 기록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아구에로가 3골을 터뜨린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에 역전승을 거둬 16강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첼시와 샬케 경기에서는 샬케 선수 3명이 공을 다투다 자책골을 기록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내일(27일) 새벽 모나코와 경기를 앞두고 팀 대표로 기자회견에 나서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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