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호주에서 한 아기가 태어난 지 하루 만에 하수로에 버려졌다 구조됐습니다.
아무것도 못 먹고 그 어두운 곳에서 닷새 동안 버려져 있었습니다.
호주의 한 한적한 길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커플에게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 울음소리겠거니 하고 지나치려 했는데,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 하수로 속을 들여다봤더니 신생아가 하수로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태어난 지 24시간 만에 2.5m 깊이의 하수로 속에 버려진 아기는 아무것도 못 먹고 무려 닷새나 방치돼 있었습니다.
아기는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아기 엄마가 피의자로 체포됐는데, 최고 징역 25년형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