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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황제' 크라머 선수, 한국 유망주 지도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황제'인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가 꿈나무 클리닉을 열고 한국 유망주들의 일일 선생님으로 나섰습니다.

모레(21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방한한 크라머는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18명에게 기술을 전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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