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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안로 지하 봉자 작업장에서 불…1명 사망

<앵커>

어제(16일) 서울에 있는 한 지하 봉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에서 일하고 있던 60대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 통로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장안로에 있는 한 지하 봉제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지하 작업장에 있던 64살 김 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장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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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10분쯤엔 대구 이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9살 이 모 군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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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선 승용차 4대가 연쇄 추돌해 39살 김 모 씨 등 운전자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따르던 차들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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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엔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2개 동이 모두 불탔고, 이보다 앞선 새벽 0시 반쯤에도 충북 진천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대웅전 76㎡가 전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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