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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 콘텐츠 전문업체 설립 검토

한국과 중국이 방송인과 자본을 함께 투입하는 합작 방식의 콘텐츠 전문업체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어제(14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총국과 가진 제1차 방송정책 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제안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대답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온라인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양국이 공동 단속에 나서자는 제안과 한국 콘텐츠의 방영 규제 완화 등의 요청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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