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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엔진 몰래 납품…해군 고속단정 군납비리

해군 고속단정 납품 과정에서 광범위한 불법행위가 저질러진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 고속단정 13척을 해군에 납품하면서 중고 엔진을 새것으로 속여 13억 4천만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업체 대표 61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납품된 고속정은 해상 훈련 중 엔진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지난 5년간 150여 차례의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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