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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일을 더 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을 포함한 체감 실업률이 지난달에 공식 실업률의 3배가 넘는 10.1%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287만 명이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고용률 70%를 목표로 내놓은 실업대책들이 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 세월호 수중수색이 종료됨에 따라서 진도 팽목항의 수색인원과 장비가 속속 철수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인양을 비롯한 정부의 후속 대책이 장기화하지 않을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3. 일본이 가수 이승철 씨의 입국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서 정부가 주한 일본 대사관 참사관을 불러서 항의했습니다. 앞서 스가 관방장관은 이승철 씨에 대한 입국거부는 독도문제와 관련이 없지만, 이유는 알려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4. 앞으로 모든 전방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은 잡초제거 같은 잡일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방부가 병영문화개선 방안으로 내놓은 사업 예산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른바 '작업'에 빼앗기는 시간을 줄여서 교육훈련과 준비태세 향상에 몰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5. 전직 검찰총장이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골프장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회장이 지난해 6월에 한밤에 골프장 기숙사를 찾아와서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사자인 회장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6. 잊을 만하면 터지는 대형 재난 사고는 우리 사회의 낮은 공공성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2일) 열린 제12차 SBS 미래 한국 리포트에서는 우리 사회가 공공성을 중심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7. 조기 은퇴로 생활고가 깊어지자 손해를 감수하고 국민연금을 앞당겨 받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새 2배가량 증가한 걸로 나타났는데 내년에는 50만 명에 달할 걸로 예상됩니다.

8. 유럽우주기구가 10년 전에 발사한 혜성 탐사선 로제타가 사상 처음으로 혜성 착륙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혜성 속도는 시속 6만 6천km, 총알보다 수십 배 빠르고 서울-부산을 20초 만에 주파하는 엄청난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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