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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출근길…경기 서해안 밤부터 빗방울

오늘(11일) 아침에도 제법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 세종시는 영하 2도, 대관령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반면에 낮에는 1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오늘 늦은 밤에는 경기 서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비는 수요일인 내일 새벽 사이에 전국으로 확대 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에 그치면서 양은 많지 않겠지만, 문제는 비가 그친 뒤인데요.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수능 당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입시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서 밤에 경기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5도, 대전 2도, 전주 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도 15도, 대구가 18도, 부산 19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추위대비 잘하셔야겠고요.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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