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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납치해 3백만 원에 팔아넘긴 인신매매단

[이 시각 세계]

중국에서 영아 인신매매단이 적발됐습니다.

태어난 지, 두 달도 안 된 남자 아기가 담요 안에서 울고 있습니다.

이 아기들을 팔아넘기려던 인신매매단이 경찰에 체포됐는데, 이들은 지금까지 32명의 아이들을 인근 마을에서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이는 한 명당 우리 돈으로 300만 원 정도 받고 팔아넘겼다고 합니다.

아이 11명은 다행히 경찰 검거 과정에서 구출돼 지금은 복지 기관에서 부모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중국에선 매년 20만 명에 달하는 영유아가 실종되고 있는데, 인신매매범뿐만 아니라 아이를 돈을 주고 사는 경우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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