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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오리온스 꺾고 5연승 질주

<앵커>

프로농구에서 최근 상승세의 동부가 오리온스를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동부는 3쿼터에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가드 두경민이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켰고, 박지현도 3점슛을 깨끗하게 꽂아넣었습니다. 골밑에서 베테랑 김주성의 활약을 더해 동부는 3쿼터에 14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4쿼터에는 용병 리처드슨이 13점을 몰아넣으며 오리온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동부는 85대 76으로 승리를 거두고 2년 10개월 만에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오리온스는 개막 8연승 이후 3연패에 빠지며 2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여자 농구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우리은행이 삼성을 60대 56으로 물리치고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지난 시즌 삼성에서 뛴 용병 샤데 휴스턴이 18점에 리바운드 10개, 블록슛 6개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선두 대한항공이 43점을 몰아친 용병 산체스의 활약 속에 LIG 손해보험에 3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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