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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고금리 적금 알고 보니 '빛 좋은 개살구'

<앵커>

시중은행들이 이자가 높다고 광고했던 적금들 말뿐 이었습니다. 과도한 카드 이용 실적을 채워야만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소비자 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8개 주요 은행에서 시판 중인 정기적금 금리를 조사한 결과 연 3% 이상 금리를 주는 상품 16개 가운데 우대금리를 제외하고 기본금리가 3% 이상인 적금은 단 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상품들은 급여이체와 공과금 납부, 주식거래 등 다양한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요구했고, 특히 6개 상품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이용 실적을 채워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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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엣지가 출시됐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화면 오른쪽 모서리 화면으로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어 대화면의 동영상 감상이나 네비게이션 이용이 방해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고가는 106만 7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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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스케이트보드 제품 2종이 소비자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아이큐 스포츠의 '알포아이 큐보드 IQ-400'과 대일산업의 '투킥 2W' 등 스케이트보드 제품 2종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두 제품은 어린이가 체중을 실어 스케이트보드에 탔을 때 부서져 다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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