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에서 이상민 삼성 신임 감독이 험난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습니다.
삼성은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3쿼터까지 13점차로 뒤지다 4쿼터 들어 특유의 속공을 앞세워 따라붙은 뒤 종료 2분 전 클랜턴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자랜드가 정병국의 중거리포와 이현호의 석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아 결국 85대 79로 이겼습니다.
전자랜드는 3승 1패로 2위를 지켰고, 삼성은 1승 4패로 LG와 함께 최하위로 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