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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시안게임 개막…7일간의 열전 돌입

<앵커>

아시안게임이 열린 인천에서는 또 다른 감동의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오늘(18일)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일주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는 주제를 담았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돼 열정과 창의성으로 불가능을 넘어서는 과정을 담은 매스게임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선수단을 파견한 북한을 비롯해 41개 나라 6천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감동의 승부를 펼칩니다.

48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 우리나라는 런던 패럴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임우근을 기수로 앞세워 입장했습니다.

장애인선수들이 운반한 성화가 점화되자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 놓았습니다.

[김성일/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 우리 선수들 그동안 정말 땀 흘려서 오늘을 기다려 왔는데 많이 오셔서 격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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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선두 전북이 한교원과 이승기의 연속골로 인천을 2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5위 서울은 전남을 2대 1로 누르고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으로 이적한 박주영이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주영이 공식경기에서 골을 넣기는 1년 7개월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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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와 LG가 내일부터 5전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합니다.

NC는 이재학, LG는 류제국을 1차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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