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18일)도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낮 동안엔 볕이 따스해서 나들이 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여전히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또 지금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주말동안 산을 찾으시는 분들은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에 날이 점차 흐려져서 밤에는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시작되기 전 저녁 무렵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설악산에는 단풍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하루 정도 빨랐는데요, 이달 하순경에는 전국의 유명산에서도 단풍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하늘 쾌청하겠는데요,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9.4도, 대구 8도로 어제보다 조금 올랐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쌀쌀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대전 22도, 전주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내일 밤 서쪽 지방에 시작된 비는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