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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수송선 저지하라" 카누 탄 환경운동가들

[이 시각 세계]

호주 뉴캐슬엔 세계에서 가장 큰 석탄 수출 터미널이 있습니다.

뉴캐슬에서 출항하는 석탄 운송선을 세계 각국의 환경운동가들이 저지하고 나섰습니다.

석탄을 실은 거대한 배 한 척이 이동합니다.

수송선이 시야에 들어오자 연안에 있던 환경 운동가들이 카누와 서핑보드를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이들은 깃발을 흔들며 수송선의 이동을 방해하는데요.

현장엔 혹여나 발생할 안전사고를 우려해 현지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모인 수백 명의 환경 운동가는 화석 연료 사용이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기 때문에 경각심 재고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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