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울긋불긋 단풍 '절정'…주말 내내 맑은 하늘

이번 주말 내내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서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아침에는 기온이 어제(17일)보다 높겠지만,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따뜻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에 날이 점차 흐려지겠는데요. 주말 내내 큰 일교차는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또 지금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주말 동안 산을 찾으시는 분들은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설악산의 단풍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하루 정도 빨랐는데요. 이달 하순경이면 전국 유명산에서도 단풍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안개가 끼겠고 영동 지방도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10도, 대전 6도로 어제보다 쌀쌀하겠는데요. 낮 기온을 서울 22도, 대구와 전주 24도로 어제보다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