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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세월호 참사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검찰은 허술한 구조로 인명피해를 키운 책임을 물어서 해경 123정 정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또 구난업체 언딘과 유착해서 구조를 방해한 혐의로 최상환 차장을 비롯한 해경 간부 3명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권의 개헌 논의에 대해서 국가 역량을 분산시켜 경제 블랙홀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개헌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의원들은 대통령 뜻과 상관없이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3.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이상을 따면 사실상 병역을 면제받습니다. 형평성 논란이 다시 일면서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체육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4.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많이 사용하는 교통카드, 요금결제와 환승 할인이 제대로 됐을 거라고 믿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요금이 더 찍히고 있습니다. 단말기 오류 때문인데 지자체는 상황 파악도 못하고 있습니다.

5. 전자발찌를 찬 30대 남성이 오피스텔에 침입해서 모녀를 감금하고 몹쓸 짓을 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자발찌 부착자의 재범 건수는 최근 4년 새 15배나 늘었습니다. 전자 발찌 실효성이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6. 유통기한이 지나기 직전의 식품이 간단하게 재가공돼서 시중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관련 규정이 허술해서 단속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7. 우리 국민은 1인당 닷새에 한 봉지꼴로 라면을 즐기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한 봉지만 먹어도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을 거의 섭취할 만큼 고염식이라는 겁니다.

8. 사진, 문서 같은 정보를 업체가 제공하는 서버에 저장해두면 스마트폰으로도 꺼내볼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보안에 취약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점검결과, 6자리 비밀번호를 푸는데 1시간 반이면 충분했습니다. 개인 정보가 이미 샜을 수 있지만, 업체는 확인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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