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한 북한 실세 3인방이 북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정홍원 국무총리와 다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이번에 좁은 오솔길을 냈는데 앞으로 대통로로 열어가자"며 남북 관계 개선의 뜻을 밝혔습니다.

2. 검찰이 인도네시아에서 연 매출 1조 원대의 대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 사업가에 대해 역외 탈세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20위권의 코린도 그룹 회장 부자에 대해 국세청이 고발한 탈세액은 500억 원입니다.

3. 스마트폰 게임 앱은 대부분 무료로 설치할 수 있지만, 게임을 하는 데 필요한 아이템은 돈을 주고 사야 합니다. 어린 자녀들에게 무심코 스마트폰을 맡겼다가 게임 요금 폭탄을 맞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4. 지난달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들에 한국인 선원들이 타고 있습니다. 한국 해경과 충돌할 경우 이 한국 선원들이 자칫 인간 방패로 악용될 수 있습니다. 중국 스다오항에서 현장 취재했습니다.

5. 버스와 택시도 비행기의 블랙박스와 같은 운행기록장치가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전국의 버스와 택시 약 6만 대의 운행기록장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험운전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스인뉴스에서 짚어봤습니다.

6.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5일) 전국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나들이 명소들은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린 가을 축제 현장을 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