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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홍보대사 위촉식…7만 관중 환호

<앵커>

축구 스타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오랜만에 맨체스터 홈 구장을 방문했습니다. 옛 스승 퍼거슨 감독과도 만났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와 에버튼의 리그 경기에 앞서, 박지성의 이름이 올드트래포드에 울려 퍼집니다.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맨유 홍보대사를 맡은 박지성은 7만 관중의 환호 속에, 옛 스승 퍼거슨 전 감독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습니다.

박지성은 앞으로 맨유의 전설인 보비 찰턴과 게리 네빌 등 기존의 홍보대사 7명과 함께,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나 맨유의 얼굴로 활동합니다.

[박지성 : 구단 홍보대사로 이렇게 올드 트래포드에 돌아와 퍼거슨 감독님, 그리고 많은 팬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4만 천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전에서 수원이 서울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9분 수원의 로저가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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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미림이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이미림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레인 우드 클래식에서 합계 15언더파로, 스웨덴의 헤드월을 두 타 차이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미림 : 기복이 많은 한 해였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게 돼서 기분이 좋고 이걸로 만회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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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자골프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이민영이 5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민선을 따돌리고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화면제공 : J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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