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레저보트, 잇따라 전복·침몰…탑승자 전원 구조

<앵커>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전복·침몰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구조되긴 했지만,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구명조끼를 입은 낚시꾼들이 바다 위에 떠 있습니다.

구명보트가 다가와 낚시꾼들을 보트 위로 끌어올립니다.

[해경 : 다 탔어요? 다 탔어요? 몇 분이요?]

오늘(5일) 오후 2시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 남쪽 4km 해상에서 1.1톤급 레저 보트가 뒤집히며 낚시꾼 8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마침 다른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해경이 우연히 현장을 발견해,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8명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앞서 오후 3시쯤엔 옥도면 연도 근해에서 0.79톤급 보트가 전복되면서 탑승자 2명이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습니다.

---

한 남성이 스튜디오에 들어가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순식간에 카메라를 들고 달아납니다.

28살 이 모 씨는 주로 강남지역 예식장과 스튜디오를 돌아다니며 15차례에 걸쳐 고가의 카메라와 렌즈를 훔쳤습니다.

[예식장 사진작가/피해자 : 신랑 신부님이 인사를 하는 모습을 촬영을 했는데 딱 돌아섰는데 가방이 없는 거예요. 카메라 가방이 두 개였는데 하나가 갑자기 없어진 거예요.]

---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서울 서초구에서 35살 백 모 씨가 몰던 4.5톤 이삿짐 트럭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면서 RPM이 급격히 올라갔다는 운전자 백 씨의 진술에 따라 엔진 과열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춘배, 화면제공 : 군산해경·서울 서초경찰서·서울 서초소방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