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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낮엔 기온 오르고 쾌청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 12.5도, 철원과 봉화 8.2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찍 나가시는 분들은 따뜻하게 입으셔야 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어제(3일)보다 오르겠는데요, 하늘도 쾌청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서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구요,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또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와 동해안에서는 오늘과 내일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 태풍 판폰은 지금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일본 남쪽를 향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남해와 동해상에서는 지금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월요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청주 24도, 대구 부산 23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내내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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