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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상 경호견에서 마약탐지견으로 '개과천선'

남미 콜롬비아에서는 마약이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약상을 돕던 개가 개과천선해 경찰견이 됐습니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있는 경찰견 훈련장입니다.

수십 마리의 개들과 함께 바둑이 한 마리가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는데요.

페카라는 이름의 이 개는 원래 남미 전체를 주름잡는 유명한 마약상의 애완동물이었습니다.

이 마약상은 페카를 늘 곁에 두고 경찰이 오면 공격하도록 훈련을 시켰는데요.

콜롬비아 경찰이 마약상을 체포한 뒤 페카를 경찰견 학교로 보낸 겁니다.

페카는 경찰견 학교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올리고 있어 곧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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