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싱의 신종훈이 한국 복싱에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복싱 밴텀급의 함상명도 금메달을 땄습니다. 내일(4일) 폐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소식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2. 오늘 새벽에 애인과 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을 경찰관이 총을 쏴서 제압했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경찰관이 총기사용수칙을 준수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3. 주말인 내일 아침 서울이 12도, 강원 산간은 2도까지 떨어져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또 내일부터 18호 태풍 판폰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 상과 동해 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4. 홍콩의 민주화 시위 엿새째, 시위대가 정부 청사를 포위한 가운데 홍콩 정부가 대화를 제안하면서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관영 매체가 시위 사태에 대해서 비판을 쏟아낸 걸 두고 무력 진압을 위한 명분 쌓기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5.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과태료를 내지 않아서 발생한 미납금이 1조 2천억 원이나 됩니다. 20억 원 가까이 체납한 법인과 개인도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기동징수팀을 꾸려서 본격적인 징수에 나섰습니다.
6. 코레일이 지난해 7월 마일리지 제도를 포인트 적립방식에서 할인쿠폰 지급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포인트 사용기간은 5년인데 반해서, 할인 쿠폰 이용기간은 3개월에 불과합니다. 이런 내용을 잘 몰랐던 이용자가 많아서 할인 쿠폰은 넉 장 중에 석 장꼴로 사용되지 않은 채 소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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