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25일까지 비…일교차 주의

비가 그치고 내일(25일)부터는 다시 볕이 내리쬐겠습니다.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아침에는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에는 서울의 기온 26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올라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다시 크게 벌어지니까요,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은 예상보다 빨리 물러갔습니다.

지금은 동해안 쪽으로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영남 내륙의 비는 오늘 밤에 그치겠지만, 동해안에선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또,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졌습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요, 이후로는 맑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는데요, 특히 전주와 광주의 경우 낮 기온이 27, 8도 선으로 조금 덥겠습니다.

당분간은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음 주에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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