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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정예 멤버 동원해 평가전 승리

<앵커>

28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을 앞둔 마지막 시험무대인만큼 대표팀은 와일드카드 김신욱과 박주호, 김승규를 모두 포함한 정예멤버를 가동했습니다.

전반 23분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김승대의 코너킥을 골키퍼가 잡지못하고 흘리자 수비수 김민혁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김승규의 골킥 실수가 나오면서 동점골을 내줬지만 30분에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우리팀은 금메달을 위해 넘어야할 중동팀들을 겨냥한 모의고사에서 2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와일드카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간의 호흡과 전체적인 조직력 면에서는 좀더 보완이 필요합니다.

[이광종/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100프로 만족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80~90프로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별리그부터는 아마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팀은 오는 14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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