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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50m 권총 세계신기록 우승…AG 청신호

<앵커>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 진종오 선수가 세계선수권 50m 권총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해, 인천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진종오는 50m 권총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자다운 기량을 뽐냈습니다.

예순 발을 쏘는 본선에서 583점을 기록해 34년 동안 깨지지 않던 세계기록을 2점 넘어섰습니다.

8명이 겨루는 결선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192.3점으로 인도의 라이를 1.2점 차로 따돌리고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진종오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0m와 50m 권총 개인과 단체에서 최대 4관왕에 도전합니다.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두 종목(10m, 50m) 다 세계신기록 보유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컨디션 유지만 잘한다면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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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와 평가전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

전반 23분 김민혁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김승규 골키퍼의 실수로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결승골은 후반 30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뽑았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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