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추석인 오늘(8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온종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된 데다가, 나들이 차량까지 겹쳤습니다. 정체는 자정쯤에나 풀릴 걸로 보입니다.

2. 한가위를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조상께 차례를 지내면서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늘에는 평소 보름달보다 밝고 큰 '슈퍼 문'이 떠올랐습니다.

3. 명절을 함께 해야 할 가족을 잃은 세월호 유족들은 합동 기림상을 차리고 그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애끊는 마음으로 오늘도 팽목항을 지켰습니다.

4. 편하게 1대 1로 과외를 받을 수 있는 인터넷 화상 과외가 요즘 인기입니다. 인기를 끌자 업체가 난립하면서 수강료만 챙기고 하루 아침에 문을 닫는 곳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동 취재했습니다.

5. 북한이 동창리 로켓 발사장 확장 공사를 이르면 11월 중에 끝낼 거라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대형 장거리 로켓 발사라는 새로운 카드가 생긴 북한이 이걸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됩니다.

6. 모처럼 모인 친지들과 술 한잔 나누는 자리에 우리 전통주를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부활하는가 싶던 막걸리는 반짝인기에 그쳤고, 다른 전통주들은 아예 주목도 못 받고 있습니다. 실태와 해법을 취재했습니다.

7. 우리 토종 종자인 구상나무는 한국 전쟁 때 미국이 가져가서 크리스마스트리로 팔면서 막대한 로열티를 챙겨 왔고, 파프리카 종자는 전량 수입이라서 먹을 때마다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해야 합니다. 치열한 종자 전쟁 시대, 뉴스 인 뉴스에서 자세히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