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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짙은 안개 주의…큰 일교차 주의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고향 오가시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연휴 내내 가끔 구름만 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단, 몇 가지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또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지면서 내륙 일부에 소나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한낮더위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엔 20도 안팎까지 내려가 선선한 반면에 낮에는 30도까지 올라 기온 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5일)은 아침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조금 더 올라서 서울 29도, 강릉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은 내륙뿐 아니라 해안에도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오후에는 대구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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