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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짝퉁 명품' 적발 1위는 루이뷔통

<앵커>

흔히 짝퉁이라 불리는 가짜 제품 중에 세관에 가장 많이 걸린 브랜드는 루이뷔통이었습니다. 물품으로는
시계류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가짜 루이뷔통 제품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천 937억 원어치가 적발됐습니다.

까르띠에가 2천 200억 원으로 2위였고, 프라다와 롤렉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물품 기준으로는 시계류가 올해 상반기 768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당국의 집중 단속으로 가짜 상표 밀수 규모는 계속 줄고 있지만, 고가 시계가 인기를 끌면서 가짜 시계만큼은 액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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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 규모가 2천 8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늘었습니다.

보험사가 적발한 금액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금융감독원의 기획조사 등을 통해 수사기관에서 적발한 규모가 50.3% 늘어난 걸로 집계됐습니다.

보험 사기 유형 가운데 허위 과다입원은 1년 전보다 약 70% 가까이 늘어나 고액 입원 일당 보험금을 노린 범죄가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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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추석 선물세트의 하나인 한우 갈비 세트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1% 올랐다고 한국 물가협회가 밝혔습니다.

이른바 '여름 추석'의 영향으로 과일 대신 한우를 찾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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