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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 모인 축구 스타들…자선 경기 한마음

[이 시각 세계]

바티칸 광장이 평소보다 더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멋지게 정장을 차려입은 키 큰 남자들이 보이죠.

전 세계 유명 축구선수들이 대거 모였습니다.

특히 이 사람이 등장하자 취재 경쟁이 뜨거워졌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죠.

이들이 정장 차림으로 바티칸에 모인 건 교황청이 주최한 자선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경기에 앞서 축구 스타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니폼과 축구공을 들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번 자선경기에는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기독교나 이슬람, 유대교 같은 다른 종교를 갖고있는 선수들도 참가했습니다.

수익금은 가자지구나 아프리카처럼 생존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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