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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아파트 3.3㎡당 매매가 3천만 원 넘겨

<앵커>

이번 달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26개월 만에 3.3㎡당 평균 3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간추린 경제소식,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한 부동산 정보업체 조사 결과 주상복합을 포함한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8월 평균 매매가는 3.3㎡당 3천 5만 원으로 지난 1월보다 130만 원 상승했습니다.

재건축 사업성이 높아진 데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가격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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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가 8.6명으로 사상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 6천 명으로 2012년보다 9.9% 감소했습니다.

이는 흑룡 해였던 2012년에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높았던 데다 출산 인구가 감소하고 초혼 연령이 증가해 둘째 아이 출산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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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집계 결과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신용은 1천 40조 원으로 3개월 전보다 15조 1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38조 3천억 원으로 1분기보다 7조 4천억 원 늘고 비은행 예금취급 기관의 가계 대출도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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