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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하면 가혹한 신체 보복"…中 '전능신' 신도 체포

[이 시각 세계]

중국 공안당국이 사이비 종교로 알려진 전능신 신도 1000여 명을 체포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종교집단은 1980년대쯤 중국 중부 지역에서 생긴 것으로 알려졌고 중국 전역에 100만여 명의 신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능신은 예수가 조직 창립자의 아내로 환생했다고 믿는 종교로 중국 당국은 지난 95년 이 종교를 불법화했습니다.

종말론의 일종으로 이탈자에 대해 가혹한 신체 보복을 가하기 때문에 악명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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