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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앞두고 28개 생필품 물가 매일 점검"

<앵커>

다음 달 8일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28개 생필품의 물가를 매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간추린 경제소식,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 방안엔 성수품 수급 안정, 서민·중소기업 지원, 교통 대책 등이 포함됐습니다.

우선 사과와 배 쇠고기 같은 농축 수산물과 휘발유 등 생필품 28개 품목을 정해 가격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20조 9천억 원을 신규 대출해 하도급 대금이나 체불 임금이 추석 전에 지급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해 범정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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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째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조사한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5억 2천 381만 원, 평균 전세가는 3억 1천 838만 원으로 격차가 2억 543만 원이었습니다.

이런 격차는 이 업체가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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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조기통합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합병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외환은행 노조와의 협의 문제가 남아 있어서 합병 과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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